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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alk9/한국순례에서 가능한 한 많은 나무를 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CO2를 줄이기 위해서 원자력을 클린 에너지라 부르며 그 쪽으로 힘을 쓰려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CO2만을 삭감하면 환경 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까?「CO2를 줄이기 위해서라면 방사능이 나와도 좋다」는 것은 자연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볼 때 어떠한 해결책도 되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은 스스로의 삶에 방식을 다시 되돌아보려 하지 않고 「좀 더」, 「부족하다」는 욕망에게만 사로잡혀 생명이나 평화보다 경제를 우선시 하는 데에 근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나무를 심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일본은 전시중에 연료 목적으로 많은 한국의 나무를 베었습니다.
그것은 그저 사과하면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를 심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한국에 초록빛을 늘리고 싶고, 나무를 심었을 때의 기쁨을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나무를 심는 것은 걷는 것과 함께 사람이 자연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전쟁이 없어진 후 세계 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시대가 끝나고 사람들은 사이 좋게 대지 를 걸으면서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에게 보살핌을 받으며 숲의 아기는 천천히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이윽고 숲의 아기는 크나 큰 숲이 되었습니다.
산에서 흐르는 물이 큰 숲에서 강을 이루고, 깨끗한 물이 되어 흘러서 강은 이윽고 바다에까지 이르러, 바다의 생물을 길러 해변에는 많은 꽃과 새들이 돌아왔습니다.
사람은 자연을 존중하며 「자연과 함께 사는」길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그런 이미지로 나무를 심는 것은 몇 세대 후에 미래를 사는 아이들이나 모든 생물들에게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우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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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림이 가진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의 삼림이 전쟁 후에 재생된 것이라 수령이 40년 이하라는 점입니다.
현재의 삼림면적은 국토의 약 65%(일본이 약 70%)로, 지역 차원의 공동관리, 이용이 행해지고 있기도 하지만 국가가 공공사업으로 산림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계기로 삼림의 공용관리가 한 번 붕괴되었습니다.
식민지 정부가 사적 소유권 제도를 이용하여 식민지 정부와 일본인(기업)에 의한 목재생산을 목적으로 한 근대임업을 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의 나무를 베기 시작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일본기업이 철수함에 따라 삼림이 황폐해졌고, 6.25전쟁으로 국토가 전장이 되어 많은 삼림이 소실되었습니다.

1970년대에 들어서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국토 녹지화가 추진되어 삼림상황은 호전되었습니다.
당초에는 목재산업을 주요한 목적으로 하고 있었지만, 이 시기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세계적으로
표면화되자 삼림의 다면적인 기능이 강화되고 매년 식목 삼림보호의 목적이 변화되어 갔습니다.
특히 한국에는 소나무류의 식수가 많아진 듯합니다.

또한 90년대에 들어서는 삼림의 사회적인 기능이 확대되고 시민참가도 활성화되었습니다.
97년에는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위기에 대처하여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한 공공사업도 대대적으로 행해졌습니다. 그리하여 犢燻資숲 국민운동藍개시되었습니다.
현재는 숲 문화와 휴양의 소중함을 알리기나 도시의 녹지화, 농 산촌의 활성화라는 목적으로 삼림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같이 목재의 자급률은 10퍼센트 정도로 낮고, 용도에 있어서도 주택용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오로지 종이나 건설용 목재로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